금천구 ‘알기 쉬운 예산서’. 사진 제공=금천구청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 예산 현황과 주요 사업을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예산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알기 쉬운 예산서’는 중점 분야 예산 현황, 우리동네 주요 사업, 분야별 주요 사업현황 등을 보여준다. 예산 현황에서는 금천구 예산 규모, 세입세출 현황, 연도별 재정 규모, 재정지표를 도표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5대 중점 분야에 투입되는 예산 현황으로는 올해 구에서 추진하는 △편리하고 조화로운 서남권 관문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문화·역사 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 도시 △활력이 넘치는 성장하는 경제 도시 △쾌적하고 여유로운 지속 가능 녹색도시 핵심 등이 있다.
주요 사업현황인 공군부대 부지 개발,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건립,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개통 등과 벚꽃로 도로 확장, 서서울미술관 건립 등은 지도와 사진으로 한눈에 보여준다.
동 별 주요 사업 설명 및 위치를 표시한 지도와 면적, 인구 구성 분포 등 현황도 함께 제공해 우리 동네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쉽게 알 수 있다.
복지·안전·경제·문화 등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금천구는 책자를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구의 재정 현황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기 쉬운 예산서’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