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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솔루스첨단소재, AI 동박 납품 소식에 20%대 급등

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솔루스첨단소재의 공장 전경. 사진 제공=솔루스첨단소재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솔루스첨단소재의 공장 전경. 사진 제공=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336370) 주가가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의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 탑재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2.28% 상승한 1만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솔루스첨단소재2우B와 솔루스첨단소재1우도 각각 26.53%, 14.94%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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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솔루스첨단소재가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로부터 AI 가속기 신제품용 동박 공급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AI 가속기란 AI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를 말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통합법인 볼타에너지솔루션의 룩셈부르크 공장에서 동박을 제조한다. 두께 2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의 초극박부터 표면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만드는 저조도 동박까지 제품 용도에 맞는 다양한 동박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미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고성능 다층 인쇄회로기판용 동박을 공급하고 있지만, 북미 GPU 업체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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