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기후변화 현장인 북극 연구를 위해 전 세계 최고 과학자들이 규합한 지상 최대 프로젝트인 ‘모자익 원정대’의 탐험일지다. 모자익 원정대에는 한국을 포함, 총 37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330여일에 거쳐 북극을 무동력 횡단했다. 책은 얼음 없는 북극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으며 인간 활동이 지구 기후시스템을 어떤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엄정하게’ 밝히고 있다. 3만 2000원.
■북극에서 얼어붙다(마르쿠스 렉스 지음, 동아시아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