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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스타작가 귀환…'불변의 법칙' 2주째 1위





예스24가 집계한 3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인지도와 팬덤을 고루 갖춘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대거 귀환해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이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정리한 ‘불변의 법칙’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18년 만에 복간된 ‘일류의 조건’이 출간 즉시 2위에 올라 쇼펜하우어 열풍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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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아동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신작 그림책 ‘알사탕 제조법’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4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자녀교육 멘토 ‘서울대 쌍둥이’ 여호원·호용 저자가 초중등 학습 컨설팅 노하우를 집대성한 ‘기적의 서울대 쌍둥이 공부법’이 5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명작의 귀환으로 자기계발 분야가 약진한 한 주로 꼽힌다.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의 대표작 ‘일류의 조건’이 절판 이후 18년 만에 복간됐다. 독자들의 출간 요청 쇄도가 이어져 복간된 책인 만큼 빠르게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또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가 종합 11위로 올라섰고,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세이노의 가르침’까지 총 3권의 자기계발서가 종합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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