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도내 6곳이 선정돼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분야에서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 이천시 창전동 일원, 양주시 광사동 일원 3곳이 선정됐다. 또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분야에서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 광주시 초월읍 일원, 가평군 조종면 일원 3곳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 위한 녹색인프라 시설이 조성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숲, 나눔길 등의 녹색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