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오늘의집, 오하우스 오프라인 전시 ‘Moving Day’ 성료

지난 4년간 오하우스 기록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소개

오프라인 팝업 전시인 오하우스의 모습. 사진 제공=오늘의집오프라인 팝업 전시인 오하우스의 모습. 사진 제공=오늘의집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오하우스 오프라인 팝업 전시 ‘Moving day’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하우스 오프라인 전시는 오늘의집이 처음으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 전시다. 공간 문제로 사전 방문 신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수백 명의 오늘의집 유저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오늘의집 콘텐츠, 커뮤니티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Moving Day(이사 가는 날)'를 주제로 한 이번 오프라인 전시는 두 곳의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먼저 맞이하는 전시 존에서는 지난 4년간 운영된 오늘의집 대표 커뮤니티 ‘오하우스’에 참여해 오늘의집 안에서 일상을 기록해 온 이들의 시간을 담았다. 오하우스 멤버들의 169가지 라이프스타일 아카이브를 비롯해 참여형 매거진 ‘O!H magazine’ 등 오하우스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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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존에서 나와 옆 건물 전시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새로운 크리에이터 존으로 연결된다. 크리에이터존은 오하우스 커뮤니티가 오늘의집 유저 누구나 활동할 수 있는 열린 창작자 커뮤니티로 전환됨을 알리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의 의미와 혜택, 오늘의집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인증샷을 부르는 전시 스팟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오하우스의 추억을 소중하게 포장하는 과정을 공감각적으로 풀어낸 다락방, ‘Moving Day’라는 전시 콘셉트에 맞춰 이사할 때 문을 열고 들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문, 오하우스에 참여한 2500여 명의 멤버 닉네임이 빼곡히 적힌 백월 등에는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줄이 연일 이어졌다.

특히 지난 30일 오하우스 멤버들을 초대해 진행한 특별 토크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오하우스 시즌1부터 시즌10까지 모두 참여한 멤버, 오하우스 활동을 통해 삶의 변화를 체감한 멤버 등 오늘의집과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하우스의 추억을 톺아보는 자리였다. 현장에 참여한 오하우스 멤버들 외에도 유튜브 라이브로 많은 이들이 참여해 그동안 오하우스의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 이어진 토크쇼 2부에서는 새로운 오늘의집 크리에이터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오늘의집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크리에이터가 오늘의집 크리에이터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오하우스 멤버들을 비롯해 전시장에 방문한 오늘의집 유저들이 크리에이터로 새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 진행했다. 현장에서 QR코드로 바로 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클래스부터, 함께 참여하는 ‘기록 클럽'까지 다양한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소개를 통해 유저가 더 쉽고 재미있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나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일주일간 진행된 오하우스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해 주신 오하우스 멤버분들과 오늘의집 유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저 누구나 오늘의집을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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