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4월 한 달 동안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걸음을 기부하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2021년 시작한 온워킹 캠페인은 매년 4월과 10월에 각각 진행된다. 임직원이 한달동안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의 꿀벌을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라고 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4월 한 달 동안 꿀단지에 꿀을 모으듯 걷기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영업점별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위비프렌즈 꿀단지에 100꿀이 채워지고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 100만 원으로 전환돼 영업점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우리은행은 활발한 참여와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 중 위비프렌즈의 꿀단지에 꿀이 차오르는 이미지를 매주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에 위비프렌즈를 활용하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며, “우리은행은 이처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