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두 갈래의 길

■두 갈래의 길

박번순 지음, 지식의날개 펴냄






중국 경제가 증시 침체와 부동산 붕괴로 위기에 봉착한 반면, 그 사이 인도는 중국에 맞먹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인구는 중국을 넘어섰다. 아시아 지역 경제를 연구해 온 저자가 중국과 인도 경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분석했다. 역사·사회·문화적 배경과 경제정책·사회구조·산업과 기업을 연구해 양국의 미래를 예견한다. 저자는 “인도의 시기가 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인도의 성장은 세계사적인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1만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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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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