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나도 써볼까"…역대 최대 신입 뽑는 ‘금융공기업’ 어디

캠코 올해 신입 100명 공채

단일공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9일까지 2024년 정규직 신입직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단일공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금융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5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채용분야는 5급 경영(46명)·경제(32명)·건축(6명)·IT(6명), 6급 금융일반(10명) 총 5개 분야며, 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정규직원으로 임용 예정이다.

관련기사



캠코는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사람 또는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자를 제외한 전원이 필기 전형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필기전형 이후에는 직무PT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능력을 검증한다.

또한 캠코는 사회형평을 위해 장애인·취업지원 대상자 및 지역인재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의사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캠코 관계자는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말로 예정됐다

손갑천 캠코 인재경영실장은 “올해 캠코 신입직원 채용은 단일공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능력 있는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중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