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AI 기능 쉽고 빠르게…삼성 '올인원 프로' 공개

22일부터 판매…슬림 디자인에 갤럭시 연결성 강화

삼성전자 모델이 일체형 PC 신제품 '삼성 올인원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이 일체형 PC 신제품 '삼성 올인원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사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프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일 삼성닷컴을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구매 사전 알림 신청을 받는다. 판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삼성 올인원 프로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6.5㎜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했다. 본체와 무선 키보드·마우스 모두 메탈 소재를 활용한 그레이 색상으로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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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처리장치(CPU)에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약 13% 넓어진 68.6㎝의 4K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스피커가 포함됐다.

인공지능(AI) 기능 또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 키보드의 ‘코파일럿 키’를 누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인 코파일럿이 즉시 실행된다. 이를 통해 문서 요약,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올인원 프로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과 연결성을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해 고화질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을 활용해 PC와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비롯해 갤럭시 기기간 파일을 공유하는 ‘퀵쉐어’, 태블릿과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는 ‘세컨드 스크린’ 등 사용자의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강력한 성능, 차별화된 갤럭시 에코 시스템과 AI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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