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코레일유통과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ADT캡스의 보안 시스템을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구축해 철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스토리웨이 10곳에 ADT캡스의 CCTV와 비상벨, 무인경비 서비스를 도입한다.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이용객과 근무자들의 안전 지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레일유통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역사 광고매체와 편의점 결제 단말기(POS) 등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역내 사업자와 이용객들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유통과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