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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 전환...분양시장 개선 전망에 알짜 ‘미분양 단지’ 관심 증가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분양가 경쟁력 높고,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내 집 마련 부담 줄여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3.3㎡당 3800만원 대 눈 앞...1년 새 무려 24% 상승




서울 분양전망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아파트 분양전망’에 따르면, 서울은 100으로 전달 88.2에 비해 무려 1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이달 분양시장 전망이 좋다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의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찍은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이는 금리하락과 서울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앞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매매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공급 부족, 정부의 기업구구조정 리츠 활용을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 정책으로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로 이들은 서울의 분양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며 “지방과 달리 서울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등 서울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분양 시장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분양가가 크게 인상됐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기 분양된 새 아파트를 내집마련 목록에 두는 것도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돼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입지나 상품성 면에서 절대 뒤처지지 않아서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가치가 높고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한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에 나서고 있다. 기 분양된 새 아파트로, 단지 주변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등이 예정돼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단지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 지하 2층~지상 7층 총 3개 동 162세대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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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서울에서도 희소성 높은 중소형 단지로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계약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생애 최초 및 신혼부부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가전 등에 대한 무상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단지와 도보 약 4분 거리에는 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하는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도 지근거리다.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 도보 통근권으로 이곳 종사자 수만 15만 명에 이르는 등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단지 정문과 100m 이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적용, 층간 소음 저감재 설치, 친환경 마감재 시공, 전 층 석재 마감으로 외관 고급화, 공용욕실에 비데 설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용 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조명 등이 적용된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지하 2개 층의 100% 자주식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GX룸, 멀티룸, 시니어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분양 관계자는 “단 반년 만에 서울 분양전망지수 100을 찍었다”라며 “그만큼 서울의 분양 시장이 나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780만81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18% 급등한 만큼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기 분양된 새 아파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에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청약홈을 통해 임의공급 방식으로 마지막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이달 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5~16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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