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1시 4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6포인트(0.08%) 내린 2715.3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으로 출발한 뒤 오름세를 나타내며 한때 2740선을 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다가 하락 전한 뒤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83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인이 각각 190억 원, 70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8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8%), 현대차(005380)(-1.51%), 기아(-0.18%), 셀트리온(068270)(-3.13%)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49%), LG에너지솔루션(373220)(+1.07%)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복합유틸리티(+4.92%), 소프트웨어(+3.96%), 해운사(+3.15%), 생물공학(+2.91%), 통신장비(+2.30%) 등이 오르고 있고, 생명보험(-2.85%), 핸드셋(2.23%), 건강관리기술(-1.5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15%) 오른 861.82다. 전장보다 3.43포인트(0.40%) 오른 864.00으로 출발한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5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억 원, 14억 원 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0.21%), 알테오젠(196170)(+5.55%), 엔켐(348370)(+1.96%), 셀트리온제약(068760)(+0.71%) 등이 오름세고, HLB(028300)(-0.97%), HPSP(403870)(-1.53%) 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