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사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년 연임한다.
전력거래소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정 이사장은 2021년 4월1일 전력거래소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쳤다. 이번 연임 결정에 따라 정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31일까지로 늘어났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국 국장,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