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섬진강 도깨비마을’ 등 10곳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으로

문화재청, 3년간 사업운영·홍보활동 등 지원


문화재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에서 2025년부터 3년간의 다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사업들은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 로고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의 다른 국가유산 활용사업들과도 ‘연계사업’으로 같이 묶여 함께 홍보되는 등 폭넓게 알려지고 육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대표 사업 10건은 ▲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3건 ▲ 야간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이 2건 ▲ 지역의 향교와 서원을 활용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3건 ▲ 산사를 활용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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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에 선정된 10건의 대표사업은 3년간의 운영 평가를 토대로 차기 대표 사업 선정 시, 유지 또는 탈락될 수 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당초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이던 명칭이 올해부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변경됐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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