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와 나노종합기술원은 12일 반도체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테크노파크는 반도체교육센터 장비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장비 운영 및 유지보수를, 나노종합기술원은 유휴장비를 기증하거나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테크노파크는 나노종합기술원과 △반도체 공정 장비와 Fab 시설의 구축과 운영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원형 반도체 산업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나노종합기술원과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구축된 반도체 교육센터는 올 7월부터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은 측정분석, 설계, 유지보수, XR 교육 장비 등 4개 분야 15회 정규 교육 과정과 삼성, DB하이텍 초빙 특강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올해 200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