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QS세계대학 전공순위 비서울권 1위

호텔·관광·레저 분야 전공별 순위

세종·경희대 이어 한양대와 공동 3위

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전경. 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전경.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영국 QS의 ‘2024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의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영역에서 비서울권 1위에 올랐다.

16일 영산대에 따르면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는 인문학·사회과학 등 5개 학문분야, 55개 세부전공에서 전 세계 95개국 1500여개 대학을 평가한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영산대는 사회과학(Social Sciences and Management)분야 호텔·관광·레저 영역에서 비서울권의 독보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세종대, 경희대에 이어 국내 공동 3위로 한양대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세계 순위로는 101~150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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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과는 영산대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온 덕분이다. 영산대는 그간 캐나다, 필리핀 등 어학연수 실시, 해외 대학·교육기관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호텔관광대학의 교육성과는 수없이 많다.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 WACS 인증대학이자 세계조리대회 금메달 17개 등 300여차례 수상, 국내 최다(最多)인 23명의 호텔 총지배인 배출, 동남권 최다 객실승무원 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달성해왔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재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세계 유수의 대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역량을 강화해온 우리 대학만의 교육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영산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대학으로 더 높이 도약하고자 성과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호텔경영학과, 외식경영학과, 항공관광학과, 스포츠공무원학부(레저스포츠관광전공·체육특수공무원전공), 조리예술학부(K-Food조리전공·동양조리전공·서양조리전공·Bakery&Beverage전공), 관광컨벤션학과 등을 운영하며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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