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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제약, ‘세계혈우병의 날’ 맞아 한국코헴회에 물품 기부

사샤 세미엔추크(오른쪽)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와 박한진 한국코헴회 회장. 사진제공=노보 노디스크 제약사샤 세미엔추크(오른쪽)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와 박한진 한국코헴회 회장. 사진제공=노보 노디스크 제약





노보 노디스크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17일 세계혈우병의 날(World Hemophilia Day·이하 WHD)을 맞아 혈우병 환자의 관절 보호를 위한 무릎보호대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키링(key ring)을 한국코헴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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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은 충분한 혈액 응고 단백질이 부족해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혈우병의 치료방법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출혈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일상생활 또는 일터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혈우병 환자들은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도 관절과 근육에서 출혈을 겪게 된다. 관절 손상과 이에 따르는 통증을 겪으며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과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해결할 더 많은 문제들이 있다는 인식 하에 올해 WHD 행사를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했다”며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앞으로도 혈우병 질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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