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킨텍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지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기간 중 카페테리아 운영 지원

90㎡ 규모 공간 및 좌석, 기기 등 제공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근무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테리아. 사진 제공=킨텍스중증장애인 바리스타 근무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테리아. 사진 제공=킨텍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18일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 갓 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의 브랜드명이다.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9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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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 참여해 총 90㎡ 규모의 공간 제공과 함께 30개의 좌석, 운영을 위한 기기 등을 제공했다. 운영은 아이 갓 에브리씽 파주시청점에서 참여해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 제조와 함께 참관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했다.

임샘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 원장은 “전시장 입점을 통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하고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킨텍스는 이번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팝업 카페테리아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고양=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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