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이 대전시민교향악단 정치용(왼쪽) 명예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민교향악단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민교향악단 명예 예술감독 정치용 위촉 정치용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은 임기 2년간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등 단원들과 호흡하며 관객들에게 고품격 음악의 깊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단원들과 공식 첫 연습을 시작으로 5월 25일 대전시민교향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 취임 연주회’를 개최한다.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지휘 전공, 장 미햐엘 길렌을 사사했다.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며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