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대표 김상미)가 ‘2024 아트솔루션 인사이트 토크’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2024 아트솔루션 인사이트 토크’는 기업과 재단 사회공헌담당자, 예술 창작자 및 예술 기획자가 함께 모여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프로그램 또는 융합 프로젝트에 관해 서로의 관점을 교차하고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기획자를 비롯해 기업 사회공헌담당자,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유료 진행에도 불구하고 신청 오픈 이틀만에 조기 마감됐다.
첫번째 세션은 모더레이터 손상원 DIALAB 대표(前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협회장 前 정동극장 극장장) 진행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올림푸스 한국 , 신세계 L&B 등 기업의 사회공헌 및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담당자 패널들이 최근 진행했던 프로그램 사례를 설명하고 예술창작자와의 관계에서 서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번째 세션은 모더레이터 대교문화재단 유동찬 차장이 환경, 커뮤니티, 음악 영역에서 활동중인 3명의 예술가 및 프로듀서(프로듀서그룹 도트, 코끼리들이 웃는다, 톤그레이 프로젝트) 패널들과의 질문, 답변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술을 통해 사회변화를 꿈꾸는 예술가들의 작업 세계와 기업의 사회공헌 미션이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는 아트솔루션에 대해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아트솔루션 인사이트 토크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들로 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몰입했던 시간”이었다며 “예술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아트솔루션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버드씨 김상미 대표는 “이번 아트솔루션 인사이트 토크를 통해 기업사회공헌 담당자부터 예술가, 기획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아트솔루션에 공감하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해본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나눈 구체적인 사례와 이야기들은 5월 첫 주 발행하는 아트솔루션레터 ‘아솔레터’에 소개된다. 사회공헌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현장 인터뷰를 통한 다양한 아트솔루션을 탐색해보며 아트솔루션의 의미를 짚어보는 온라인 뉴스레터다. 구독 신청은 블루버드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4 아트솔루션 인사이트 토크 참가비 전액은 청년 고독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의미로 '오늘의 고독한 청년들의 회사' <안무서운회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블루버드씨는 예술의 창의성을 통해 공익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2022년 설립한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이다. 문화예술로 특화된 사회공헌 기획을 통해 기업의 공익활동을 독려하고 예술영역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