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롯데百, ‘바샤커피’ 국내 사업 본격화

롯데백화점몰에 공식 브랜드관 오픈

바샤커피. 사진 제공=롯데백화점바샤커피.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은 22일 롯데백화점몰에 바샤커피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온라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롯데백화점은 7월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바샤커피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커피 드립백이다.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마드 컬렉션은 취향에 따라 홀빈과 그라운드빈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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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22일부터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에게는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28일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5% 상당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12일까지는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바샤 커피 드립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사업도 강화한다. 7월 오픈 예정인 청담동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롯데백화점만의 막강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바샤커피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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