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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준수, 15년만 공중파 예능 입성 소감 "출연 자체로 의미"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의 지상파 주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의 소회를 밝혔다.



22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전날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 김준수의 소감을 공개했다. 단발성 출연이었지만 주말 예능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 김준수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자주 만나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슈돌' 출연 소식이 이렇게 큰 화제가 될지 몰랐다. 오랜만에 주말 공중파 예능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출연 자체만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제작진분들이 애정을 담아주신 덕분에 사랑스러운 시하의 삼촌으로서 함께한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슈돌'에 깜짝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김준수는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비와이의 친한 동료이자 14개월 딸 시하의 든든한 삼촌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고민 가득했던 육아 초보의 모습은 잠시 미래 '딸바보'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이며 삼촌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그간 만나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발견케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준수는 그간 종편 예능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접한 바 있으나 공중파 예능 출연은 약 15년 만에 성사된 상황. 김준수는 어제 자 KBS 예능 출연을 계기로 지상파의 벽을 확실하게 허물며 그간의 길었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꽉 채운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게 됐다.

한편, 15년 만의 공중파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준수는 오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시아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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