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정복 시장, 6박 7일 일정으로 방콕·청두·시안 방문

'한-태 상호방문의 해' 맞아 방콕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중국서 시안 관광객 유치협약 체결 지원과 탄소중립 비전 소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 6월 중국 톈진시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세션'에서 '환경 친화 도시의 성장'을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 6월 중국 톈진시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세션'에서 '환경 친화 도시의 성장'을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부터 29일까지 6박7일간 동아시아 협력을 강화하고자 태국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태국 방콕시와 자매결연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중국 청두시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방콕시를 방문해, 차드차트 시티판트(Chadchart Sittipunt)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도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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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 시장은 우호도시인 청두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시장포럼’에서는 ‘녹색발전과 미래창조’를 주제로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하고,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힐 예정이다.

이어 시안에서는 인천관광공사의 시안 관광객 유치협약 체결을 지원하고, 예뉴핑(叶牛平) 시장을 만나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시안의 주요 기업과 단체 관광객 유치와 같은 관광산업과 양 도시 교류협력을 논의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은 해외 도시들과의 우호를 다지고, 인천의 관광·마이스·탄소중립정책 등 글로벌 수준의 기반시설과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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