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가족동행축제' 연다

5월 4∼6일 '팝업 펀업' 개최

미디어 체험·이벤트 팝업 마련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행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어린이날 연휴동안 광화문광장에서 가족 축제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5월 4∼6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pop up)! 펀업(fun up)!'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니TV(KT)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미디어 체험 및 이벤트 팝업(단기 행사) 부스를 차리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행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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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찬사인 KT는 지니 TV 미디어포털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광화문 네컷사진, 우리가족 캐리커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지니TV 팝업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와 스파이더맨 등으로 유명한 컬럼비아픽쳐스 외에 ENA·스튜디오지니·지니뮤직·스카이라이프·스토리위즈 등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영화·예능·음악·아동 콘텐츠를 대표하는 다양한 채널이 참여한다. 부스별 스탬프 미션(임무) 7개 중 5개 이상 성공한 후 KT 이벤트 데스크로 가면 100% 당첨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낮 12시에 열리는 시네마콘서트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영화 속 배경음악(OST)을 들려준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오즈의 마법사의 '오버더레인보우',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명곡으로 꾸며진다. 오후 3시에는 메인무대에서 피에로 공연이 펼쳐진다.

영유아를 위한 특별한 공간도 조성된다. 지니TV 키즈랜드의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인 '핑크퐁 한글놀이터'를 행사장에 구현해 아이들이 놀면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나무·풀·물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한 공간이자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도심 속 대표 공간"이라며 "이번 팝업 행사에서 온 가족이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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