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수협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93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6%↑

예수금 증대·연체 관리 집중

강신숙 수협은행장. 사진제공=Sh수협은행강신숙 수협은행장.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의 올해 1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억 원(2.6%) 증가한 9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1분기에는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 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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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강 행장은 “디지털 전환은 은행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플랫폼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본부부서와 영업점 구분 없이 전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야 할 변화”라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도 공유했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에 관한 강 은행장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프로젝트다.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올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이행하고, 월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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