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송림소공인센터)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인천기공)가 최근 인천기공 회의실에서 인재 양성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과 윤승제 인천기공 교장, 손동현 송림소공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림소공인센터는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전국 최초’로 센터 내 장비를 활용해 인천기공 재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과 관련된 정부지원사업 및 정책자금 △캐시플로우(CashFlow) 경제금융 보드게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을 위한 장비 실습 교육 등이다.
이를 위해 송림소공인센터는 인천기공 전 학년을 대상으로 10개 반을 편성해, 오는 5월과 6월 중 10일간 총 10회 200명 규모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교육생들은 고가의 첨단 장비를 직접 작동하는 현장 체험 실습과 경제·금융 상식 교육으로 향후 산업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