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사업이며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과 15만원을 선택해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만기 시 시에서 매칭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최대 1100만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지난해 1000명 모집에 6579명이 접수해 약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모집 목표는 1000명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6월 28일 발표한다.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으로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