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머지 않아 통과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인 맥신 워터스 의원은 “미 의회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논의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몇 가지 수정만 거친 뒤 하원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법안은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
워터스 의원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있는 만큼 이들의 의견과 우려를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실제로 없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속이는 발행 업체를 단속해 투자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지난해 7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며 논의가 시작됐지만 이후 수 개월 동안 진전되지 못했다. 이후 지난 17일 커스틴 질리브랜드·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법안 통과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