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가 열리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백년가게에서 고객 맞춤형 가맹점 혜택 서비스인 '마이태그'를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충전 기반인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온누리상품권을 1인 1회 제공한다. 누적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스피커 등 경품도 준다. 전국 3만 여 영세업체 및 중소업체 톱(TOP)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1인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되며 편의점·대형할인점 업종은 제외된다. 전국에 위치한 백년가게에서는 외식 업종 10% 할인(3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 원),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2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등 1인 당 최대 1만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키로 했다"며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