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수익률 연 4.5%…신한證, 원금지급형 ELB 특판

조건 충족시 연 4.51% 수익 지급

1인당 100만 원부터 가입 가능해

예금자보호법 대상 X…투자 주의





신한투자증권이 내달 2일까지 최소 연 4.50% 수익이 보장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특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ELB는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이 공모주 청약을 기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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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평가 시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5배 이상일 경우 세전 연 4.51%의 수익을 지급한다. 5배를 넘지 못하더라도 최소 연 4.50%의 수익이 보장된다. 단 고객 요청으로 중도 상환 시에는 공정가액의 90% 이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공모주 청약 개인뿐 아니라 일반 개인 고객도 이번 ELB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1인당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며, 100만 원 단위로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총 한도는 300억 원으로 한도가 초과되면 안분해 배정된다.

다만 이번 상품은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19일 기준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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