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베트남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방한…투자 컨퍼런스 개최

30일까지 전국서 투자 유치 활동 벌여





베트남의 투자 유망지인 동나이성이 한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 컨퍼런스를 열었다.

베트남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송도·전라남도 등에서 ‘투자 촉진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 기업과 투자사를 대상으로 열띤 투자 유치전을 벌였다.



동나이성 응원 홍 린 당서기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동나이성 각 부서 고위직과 개발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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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남부에 위치한 동나이성은 호찌민을 비롯한 6개 광역 지방과 인접한 교통·물류 중심지로 해외 기업의 투자 유망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 기업의 동나이성 투자액은 72억달러에 달한다.

베트남 방한단 일행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에서 동나이성 개발에 자문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이준형 TWG GROUP USA LLC 대표와 만나 개발사업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베트남 방한단 일정에 동행한 NAMKO와 JSC는 지난해 11월에 NAMKO,JSC 합자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의 최신기술 및 제품을 베트남에 소개해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유도하고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NAMKO,JSC 합자법인은 친환경 방호도료, 인공지능(AI) 기법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한 암발견 추적관리시스템, 전문인력 및 기술자 송출사업, 문화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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