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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민테크, 코스닥 상장일 22.67%↑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452200)가 코스닥 상장일 공모가(1만 500원) 대비 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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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민테크는 이날 공모가 대비 22.67% 오른 1만 2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테크는 개장 직후 1만 6000원까지 올랐으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 1만 200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AI 알고리즘 적용 배터리 진단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 탑재 충방전 검사 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이다.

민테크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AI 기술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기차(EV) 및 ESS 글로벌 탑티어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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