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드리고 싶은 콘서트 티켓 1위는 가수 임영웅으로 나타났다.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 중 25~59세 22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효도 콘서트 티켓 선물 1위 주인공은 임영웅(48%)이었으며 2위는 올해 초 은퇴를 선언하고 전국 콘서트 투어 중인 나훈아(20%)였다. 이어 ▲장윤정(10%) ▲송가인(7%) ▲이찬원(5%) 순이었다.
지난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한 임영웅은 신곡 '온기'와 '홈'으로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앞두고 있다. 해당 콘서트의 티켓 오픈 당시 접속 인원이 몰리며 최고 트래픽(호출 수) 약 960만번을 기록한 후 전석 매진됐다.
한편 효도 여행지로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일본(40%)이 1위를 차지했다. 패키지 관광으로 인기가 높은 베트남(33%)은 2위, 대만(15%), 태국(12%), 괌(5%)이 3~5위였다.
강슬기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 팀장은 "성인 자녀를 둔 부모님 세대의 적극적인 경제·사회 활동으로 시니어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이를 공략하는 광고 마케팅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