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민간연계형(워터라운드) △클러스터연계형(워터라운드 with 드림벤처스타(Dream Venture Star)) 등으로 K-water와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창업진흥원 지급)과 K-water 및 대전혁신센터의 후속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모집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후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물산업 분야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디지털 물산업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K-water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