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K경남은행, 합천 수해 현장 찾아 구슬땀

BNK봉사단이 9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BNK봉사단이 9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에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합천군 대양면에 위치한 양산마을은 이달 5일 내린 집중호우로 31가구가 침수되고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남은행은 9일 피해 지역에 생수와 목장갑, 장화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올해 3월 출범한 BNK봉사단을 파견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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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침수된 민가 청소와 피해 농작물 정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2020년에도 합천군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하고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합천=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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