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UNIST 환경분석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KOLAS 인정으로 화학-수질 분야 국제적 신뢰성 확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분석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

UNIST 연구지원본부 환경분석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수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UNISTUNIST 연구지원본부 환경분석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수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UNIST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지원본부 환경분석실은 지난 4월 11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수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국가공인시험기관이다.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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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원본부 환경분석실은 이번 인정으로 국제적 공신력을 갖게 됐다. 전문성과 분석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환경, 화학, 신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관용 UNIST 연구지원본부장은 “KOLAS로부터 화학-수질 분야에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분석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NIST 연구지원본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220여개 기관에서 6000건 이상의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 중이다. 특히, 환경분석실은 2014년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잔류성오염물질 측정 분석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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