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캠핑족 '드림카' 떴다…400마력에 수심 90㎝ 강도 거뜬 '올 뉴 디펜더'

JLR코리아 '올 뉴 디펜더…' 출시

최대 2516ℓ 적재…“차박 최적화”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최대 900㎜ 수심의 강도 건널 수 있다. 사진 제공=JLR코리아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최대 900㎜ 수심의 강도 건널 수 있다. 사진 제공=JLR코리아




JLR코리아가 올해 첫 모델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디펜더 130 P400 어바운드’가 국내 캠핑족에게 ‘드림카’로 떠오르고 있다. 최고출력 400마력(PS)의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인 2516ℓ의 적재 용량을 갖춰 노지 캠핑이나 차박에 제격인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최근 국내 차박 캠핑 인구 증가와 맞물려 패밀리 캠핑카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캠핑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숙박 캠핑 인구 수는 583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차박을 이용하는 인구는 41%인 242만 명에 이른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차박은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며 캠핑족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가격은 1억 원 중반대로 다소 높지만 강력한 성능과 넓은 적재 공간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캠핑장을 구현해낸다. 최대 적재 용량은 2516ℓ로 최고 수준이며 2열 시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1329ℓ의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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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2열 시트를 접으면 바닥이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뤄 차박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JLR코리아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2열 시트를 접으면 바닥이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뤄 차박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JLR코리아


2열 시트를 접으면 적재 공간 바닥이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뤄 차박을 편한하게 즐길 수 있다. 적재 공간에는 튼튼한 고무 소재의 바닥 매트를 적용해 부피가 크고 무거운 레저 용품을 실을 때 차체와 장비를 모두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우수해 노지 캠핑에도 적합하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한 인제니움 3.0L I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랜드로버만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높은 차체 비틀림 강성으로 37.5도의 접근각과 28.5도의 이탈각을 구현해 어떤 지형도 달릴 수 있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지상고를 최대 145㎜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해 최대 900㎜ 수심까지 도강할 수 있다.

JLR코리아 관계자는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차박을 즐기는 캠핑족이라면 누구에게나 최상의 만족감을 안겨줄 모델”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사진 제공=JLR 코리아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사진 제공=JLR 코리아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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