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와 이경규, 이대호 등 스포츠·예능의 대표 인사들이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4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진)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주최사인 SK텔레콤은 15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최경주, 이경규, 이대호와 허인회, 김한별, 최승빈, 윤석민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16~19일)의 사전 행사로 올해 3회째다.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홀별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금 전액은 각 홀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치며 이대호와 허인회가 한 팀을 이룬다. 윤석민과 김한별은 최승빈-골프 유튜버 심짱 조와 맞붙는다.
첫 네 홀은 포볼, 다음 네 홀은 포섬 방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하고 아홉 번째 홀에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가려 각 조별 승자가 25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획득한 자선 기금은 선수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15일 오후 1시부터 케이블 채널인 JTBC골프, SK텔레콤의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A.(에이닷)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