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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속 '숨 막히는 뒤태'의 주인공은 누구? [주간 샷샷샷]


이번 주 눈길 끌었던 연예 현장의 비하인드 샷 대방출!









다양한 스타들이 앞뒤가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레드카펫 현장에는 MC 신동엽, 박보검, 수지를 비롯해 대세 배우 김수현까지 초호화 라입업이 총출동했다. 화려한 배우들의 등장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다면 시상식의 꽃이라 불리는 드레스다. 특히 몇 스타들은 반전 있는 뒤태로 화제가 됐다.

고민시





배우 고민시는 지난 해 영화 ‘밀수’를 통해 옥분이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박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옥분이의 상큼함은 뒤로 한 채, 심플한 블랙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실크 소재로 우아함을 돋보이고 가슴과 등 라인을 따라 박힌 비즈 줄로 포인트를 줬다. 깊게 파인 넥 라인과 허리까지 파인 디자인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정수정






영화 ‘거미집’을 통해 가수 크리스탈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수정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평소 우아하고 고급스러웠던 이미지에 맞춰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허리 라인 트임을 줘 과감한 모습을 드러냈다.



염정아





영화 ‘밀수’에서 물 오른 연기를 보여준 염정아는 전직 미스코리아의 여유를 뽐냈다. 세련된 홀터넥 디자인에 실크 소재로 우아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자칫 허전할 수 있는 등 라인에는 비즈 장식을 길게 이어 붙여 포인트를 줬다.

안유진





‘뿅뿅 지구오락실’로 ‘맑은 눈의 광인’이란 타이틀을 얻게 된 안유진도 뒤태 자랑에 참전했다. 순백의 홀터넥 디자인 드레스로, 목에서 이어진 리본이 뒤로 떨어져 하늘하늘한 느낌을 줬다.

임지연





이도현의 연인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으로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화사한 노란색 드레스로 깜찍함을, 새틴 소재로 우아함을 둘 다 잡았다. 여기에 깊게 파인 등허리 라인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배우 남궁민과 이하늬가 티비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황정민과 김고은이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글·사진=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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