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열정과 패기의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 성료

인천 9개 대학교 학생 100여 명 참가해 20개 연합팀 선의의 경쟁

10개 우수 아이디어 선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 부여해 역량 강화

인천시가 최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가 최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최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청년 창업문화 조성하고자 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창업아이디어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0개 팀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지역 액셀러레이터와 매칭해 1:1 컨설팅을 받는다. 또 대학과 인천시의 창업공간, 창업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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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월 인천 스타트업위크 행사에서 창업경진대회를 펼쳐 선정된 팀들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의 특전을 부여될 예정이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창업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캠프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업에 대한 다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시간에는 우수 팀원을 추가 영입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더했다.

박경수 시 창업벤처과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팀원들끼리 더욱 노력해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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