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남표 창원시장, BRT 개통 현장 안전점검

도계동~가음정동 시내버스 탑승 의견 청취

홍남표 창원시장이 15일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개통 첫날 5000번 버스를 타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운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창원시홍남표 창원시장이 15일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개통 첫날 5000번 버스를 타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운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원이대로 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운행을 15일 오전 5시 첫 차부터 시작했다.



이날부터 원이대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45개 노선(339대)가 도로 중앙에 설치된 BRT 전용주행로를 달리고 승객들은 중앙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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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중앙정류장 42곳과 접근 횡단보도 39곳, 가로변 정류장 9곳과 주요 교차로 13개소 등에 주요 인력을 배치했다. 각 동별 자생단체원을 비롯해 경찰·모범운전자·버스업계 관계자·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BRT 이용 안내와 무단횡단 금지 등 임시개통 초기 시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한다.

홍남표 시장은 이날 의창구 도계동에서 성산구 가음정동까지 BRT 전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5000번)에 탑승해 시내버스 기사와 시민 의견을 들었다. 일반차량 흐름과 신호체계 변경 등 BRT로 달라진 교통체계에 따른 안전성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홍 시장은 “임시개통 기간 중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신속하게 보완해 S-BRT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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