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은 이달 1일자로 김민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국노바티스, 펜탁스메디칼코리아 등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의 한국법인에서 재무, 사업 개발, 공급망관리(SCM),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2021년 재무총괄 임원(상무)으로 한국페링제약에 합류했고, 이듬해 북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상무)를 역임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재무 환경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한편 임직원의 참여와 전문성을 높이는 조직 문화를 이어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그동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및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견고히 하겠다"며 "한국페링제약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