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게임VR학과는 재학생과 전문업체가 함께 게임‧VR(가상현실)‧AI(인공지능)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경험 프로젝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4학년 재학생이 학과 교수를 멘토로 삼아 전문업체가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융합형 현장교육이다.
멘토 교수로는 임상국 게임VR학과장과 프로그래밍 분야 김태환 교수가 참여하고 전문업체로는 사운드리더, 노마드랩 등이 동참한다.
게임VR학과는 장비구매비, 활동비, 교재비 등을 지원해 참가학생들과 실무교육(2주), 팀별 프로젝트 수행(8주) 등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실무역량을 미리 경험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임 학과장은 “전문업체, 현업의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전문성을 익히면서 결과물도 도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교육방법”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게임VR학과는 실무중심 산학일체형 교육을 바탕으로 게임콘텐츠 제작‧개발을 비롯해 미래 게임, VR산업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