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공공관리주체 시설물인 교량과 터널, 다중이용시설 등 1283개소 실태 점검에 나선다.
도는 31일까지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함안군과 남해군은 도에서 자체적으로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추가로 시행한다. 나머지 시군은 점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안전점검 진단 성능평가 기한 내 시행·결과 보고서 제출 여부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위험표지판 설치 △시설물 사용금지와 보수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 미이행 중대결함 시설물은 사용금지 조치 등을 하고, 기타 지적 사항은 주의∙시정조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