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청호나이스, 수주 확대에 생산라인 증축…생산량 30% 증대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

정휘동 회장의 품질우선주의 기조 적극 반영

자동화 및 공압 검사 시설 도입…품질 경쟁력↑

충북 진천에 위치한 청호나이스 제조본부 전경. 사진 제공=청호나이스충북 진천에 위치한 청호나이스 제조본부 전경. 사진 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국내외 수주확대에 따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제조본부의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통해 청호나이스의 제품 생산량은 약 30% 확대됐다. 청호나이스는 내수 시장 수요 확대와 더불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특히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의 ‘품질우선주의’ 기조를 적극 반영했다. 신규 라인을 설치하며 검사 자동화 설비와 공압 검사 시설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실수로 발생하는 문제를 차단하고, 주요 부품군의 품질 문제와 누수 불량을 사전에 검출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3월 협력사들의 부품 불량률 데이터를 전산화해 지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규격 적합 판정 검사를 자동화 할 수 있어 생산 효율과 제품 신뢰성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품의 품질 경쟁력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