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06800)이 삼성전자(005930)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식워런트증권(ELW) 192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21종목과 풋 39종목, 종목형 콜 126종목과 풋 6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현대차(005380)·한국전력(015760)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나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사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1500만 원의 기본 예탁금을 갖춰야 한다. ELW는 자산가격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 원금을 전액 잃을 수도 있는 금융투자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