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게임VR학과 재학생과 동문이 팀을 이뤄 출품한 작품이 ‘부스타(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인디 게임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게임VR학과 4학년 윤정민 학생과 졸업생인 전근희·김창수·정우혁 동문은 시간의 유물을 악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무리를 쫓아 다양한 시간대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 제이(J)’란 콘텐츠를 출품했다.
안찬제 게임VR학과 교수는 “동문과 재학생이 한 팀을 이뤄 재학시절부터 꾸준히 개발해온 게임콘텐츠를 발전시켜 성과를 얻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무중심의 산학일체형 교육을 바탕으로 게임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VR학과는 이번 선정에 앞서 마이미 게임잼 대상, 메이커스 메타 메타버스 경진대회 대상, NC소프트 게임기획 울산게임기획공모전 최우수상, 큐렉소 모닝워크 VR게임기획공모전 특별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