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해군·해병 신임장교 313명 탄생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해군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해군




해군은 31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해군 199명, 해병대 114명 등 신임장교 313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들은 지난 3월 18일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영해 훈련받으며 장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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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성적을 거둔 천경민 해군 소위와 김사중 해병대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신임 장교 중 권태혁·이태욱 해군 소위는 2008년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16년 지기 친구다. 대학은 달랐어도 같은 날 함께 해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오늘부터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양 수호의 주체”라며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강한 해군 해양 강국, 호국 충성 해병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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