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아,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탄소중립 자원봉사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분야 자원봉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기반을 지원하게 된다. 다른 기관들은 환경보전 활동 자원봉사 참여와 홍보, 자원연계, 정보제공과 같은 지원으로 사업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린파트너 2기로 새롭게 구성된 참여기관 기업 임직원 250여 명은 6월 7일 연안동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에 뜻을 같이한 그린파트너들과 함께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